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800m의 고원 도시로,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없어 여름 축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개최되는 이 축제는 한강의 시작인 검룡소와 낙동강의 시작인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시내 곳곳에서 시원한 물놀이 행사와 문화 공연이 열리며, 고원의 시원한 바람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검룡소는 한강 514km의 머나먼 여정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검룡소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울창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걷기에 매우 쾌적합니다. 바위 틈에서 사계절 내내 차가운 지하수가 솟구쳐 나오며, 이 물이 흐르며 바위에 만든 기묘한 모양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름철에도 에어컨을 튼 것처럼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태백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영남 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의 시원지입니다. 하루 5,000톤에 달하는 맑은 물이 솟아나며, 주변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곳을 중심으로 화려한 야간 조명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태백의 밤 문화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됩니다.
매봉산은 거대한 풍력 발전기와 끝없이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산 아래보다 훨씬 낮은 기온 덕분에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하얀 풍차와 초록빛 배추밭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