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성황제는 음력 4월 15일에 대관령성황신(범일국사)을 대관령국사여성황사로 모셔오기 위한 행사이다.

 

대관령성황제 행사순서 - 대관령산신제(10시)-대관령성황제(11시)-신목베기(신목소원달기)-구산서낭제-학산서낭제-대관령국사여성황사 봉안제

 

대관령산신제는 대관령 산신당에서 김유신 장군을 모시는 산신제가 유교식 제의로 진행된다.

 

대관령국사성황제는 강릉단오제의 주신으로 굴산사를 창건한 신라의 고승 범일국사를 대관령성황신으로 모시고 유교식 제례를 지낸다.

 

신목베기는 국사서낭이 하강하신 신체로 여겨지는 신목을 베는 행사다.

 

대관령국사성황행차는 신목을 베어 청색과 홍색의 예단을 걸며 소원 성취를 빌고 나서 성황신의 위패와 신목을 모신 일행은 걸어서 대관령 중턱(대관령옛길 반정)까지 내려오고 여기서부터 차량을 이용하여 구산서낭당과 학산서낭당을 들렀다가 강릉 시내를 경유하여 홍제동 여성황사로 간다.

 

구산서낭제는 대관령에서 국사서낭을 모시고 강릉으로 내려오던 행렬은 성산면 구산리 서낭당에 잠시 들러서 국사서낭을 함께 모시고 마을 서낭제를 지낸다.

 

학산서낭제는 마을에서 올리는 유교식 제의와 무녀의 서낭굿 한석으로 진행된다.

 

대관령국사여성황사 봉안제는 유교식으로 진행되며 이때부터는 모셔지는 신위가 두 분이기 때문에 메외 국수도 2개를 올리고, 제례를 마치고 제례음식을 마을사람과 나누어 먹고 나서 굿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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