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이 머물던 곳
오세암은 5살 아이가 폭설에서 부처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는 전설로 이름이 붙어졌다.
설종은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키웠는데, 월동 준비로 양양의 물치장터로 떠나게 되어서 이틀 동안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어 놓고 "이 밥을 먹고 저 관세음보살을 보고 관세음보살 부르면 잘 보살펴 주실 것이다"라고 말을 남기고 절을 떠났다. 장을 보고 나서 신흥사까지 왔는데 폭설이 내려 이듬해 3월에 돌아 왔다. 죽은 줄만 알았던 아이가 목탁을 치며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었다. 관세음보살이 밥을 주고 같이 놀아 주었다고 하였다.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나서 관음암을 오세암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오세암은 김시습, 보우, 한용운 등이 머물렀던 곳이다.
오세암 앞에는 내설악 만경대(명승 제104호)가 있다.
"설악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천연기념물 제171호
백담사 = 백담사-영시암-봉정암-소청봉-대청봉-소청봉-희운각-비선대-설악산소공원 23.9km 12시간 50분
백담사 = 백담사-영시암-오세암 6km 2시 30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