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바위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해안가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로, 바위의 색이 검고 과거에 까마귀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바위는 서울 남대문의 정동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까막바위에는 마을을 지키던 호장이 왜구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뒤 거대한 문어로 환생하여 왜구를 물리쳤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위 옆에는 황금빛 문어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주요 명소가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함께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습니다. 바위 바로 인근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있어 바다 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까막바위 맞은편에는 회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신선한 회와 매운탕, 물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묵호항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