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년의 신비

"고씨동굴" 천연기념물 제219호 

고씨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 되었으며, 주굴의 길이 1.800m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석회동굴중 하나며,  4억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이 굴은 4개의 호수,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 등과 24여 종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고씨동굴은 선녀의 옷자락, 연꽃동산, 십이선, 님의 기둥, 백옥루, 나부상, 풍운봉, 천왕전등 다양한 볼 거리로 아름답고 정교한 동굴 풍경이 펼쳐진다.

고씨동굴 입구은 좁고 굴 안에서 좁은 길에 사람을 만나면 기다렸다 지나가야 하며 길도 꼬불꼬불하고 오르락 내리락도 심했으나, 굴의 종점에 오면 넓은 광장에 거대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임진왜란 때 고씨일가가 피난을 했으므로 '고씨동굴'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