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 숲길 따라 

방아다리 약수터는 입구에서 약수터까지 전나무 숲길로 전나무와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등 산림이 울창한 숲 속에 있다.

약수는 철분과 탄산이 주성분으로 위장병, 피부병에 효과가 좋다.

방아다리약수의 유래는 옛날 어느 아낙이 바위에 곡식을 올려놓고 찧다가 바위가 패이면서 약수가 솟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방아다리약수에 용신과 산신 초상이 모셔져 있는 용당과 산신각이 있으며, 용당과 산신각에 이끼 낀 기와는 방아다리약수터를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용신각은 방아다리약수를 지켜주면서 지병을 치료하러 오는 사람들의 소원도 들어준다고 한다.

방아다리 약수터 전나무숲길을 배경으로 드라마 <유리구두><겨울연가> 촬영지로 전국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