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부인 설화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해가사"와 "헌화가"의 주인공인 수로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수로부인이 절벽위 꽃을 갖고 싶어하자 주변에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꽃을 꺽어 바치면서 부른 노래가 "헌화가"라고 한다. 임해정에 이르렀을때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다로 끌고 갔을때 백성이 노래를 부르자 수로부인이 다시 나타났다. 이 노래가 "해가사"라고 한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임원항에서 등산로 따라 올라갈 수 있고, 공원정상 주차장으로 바로 가도 된다.